절약합시다
주의 은혜 속에서 매년 말에 연말 결산을 합니다. 결산표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성도 한 분 한 분의 진한 헌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헌금은 더욱 허투루 쓰여지면 안됩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은 쓸모없는 곳에 물질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지혜롭게 관리해야 합니다.
다음 내용들은 교회가 아낄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1. 쓰레기봉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고 있어서 매주 배출되는 쓰레기양이 상당합니다. 종이 분리는 잘하시는데, 비닐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집니다. 모든 아파트에서 비닐은 분리배출하고 있듯이, 종이와 비닐만 줄여도 쓰레기봉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주보 인쇄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미 목자방을 통해서 주보가 그림파일로 전해지고 있는 줄 압니다. 이렇게 하면 주보에 사용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보를 집에 가지고 가실 분들이 아니면, 사용한 주보는 로비에 다시 반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어르신들을 위해서 그리고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종이 주보를 발행합니다. 주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로비에서 받으시고, 나머지 분들은 핸드폰을 통해서 주보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깨끗하게 사용하신 주보는 다시 놓고 가시기 바랍니다.
매주 버려지는 헌금 봉투와 정기적으로 끼워드리는 중보기도 요청카드도 상당합니다. 헌금 봉투는 필요하신 분들만 직접 챙겨가셔서 개인적으로 가방에 넣어 다닐 수도 있겠습니다.
3. 전기도 아낄 수 있습니다. 화장실 불은 내내 켜져 있는 경우가 많고, 혼자 사용하는 방에도 모든 형광등을 켜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 냉난방을 모두 한꺼번에 켜게 되면 순간전력이 높아져 “픽크요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천천히 온도를 조정해 가며 실내 온도를 높이거나 내리면 상당액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응답